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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지금 도전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숲과 나무가 위로가 된다”는 말을 50대가 되면 자주 듣게 됩니다.
바쁜 생계를 지나 한 템포 쉬어갈 시점,
자연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 소개할 직업은 ‘나무의사’입니다.
숲을 가꾸고, 아픈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 전문 직업은 숲과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은퇴 후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나무의사란?
1️⃣ 정의
나무의사는 나무에 생기는 병해충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식물 주치의입니다.
사람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나무에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2️⃣ 활동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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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로수, 학교 숲, 아파트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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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생태공원, 숲 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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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원 컨설팅, 조경회사, 산림 관련 공공기관 등
3️⃣ 법적 제도화
2018년부터 나무의사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제도화되었으며,
무자격자는 진단·처방·방제 불가합니다.
2. 나무의사 자격증 – 시험 정보 총정리
1️⃣ 응시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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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농업·생물·환경·조경 관련 분야 학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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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관련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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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술사·산림기사 자격 보유자도 가능
💡 비전공자도 가능! 실무경력 또는 관련 국가기술자격이 있다면 충분히 응시 가능합니다.
2️⃣ 시험 과목 (필기 + 실기)
📘 필기 (4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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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병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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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해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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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생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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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보호학
✍️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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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목 진단, 처방, 보호 조치 능력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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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상태 분석, 병충해 판단, 방제계획 수립 등 실무형 시험
3️⃣ 시험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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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난이도, 특히 비전공자에겐 생소한 전문 용어가 많아
이론 공부와 실습 병행 필수 -
평균 합격률 20~30% 수준
💡 중장년층 수험생 증가 추세! 정리된 이론 교재와 실습 경험이 핵심입니다.
3. 나무의사의 연봉과 취업처
1️⃣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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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기준 약 3,000만 원~3,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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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년 이상 or 컨설팅/강의 병행 시 4,000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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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형태로 자율적 일정 + 부업 가능
💡 전문성과 수요에 따라 ‘1인 숲 닥터’로 활동 가능!
2️⃣ 취업 및 활동처
🌲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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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조경·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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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연구소 및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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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도시공사 조경팀
🌳 민간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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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회사, 수목 관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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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및 건설사 조경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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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원 컨설팅, 고급 수목 병원 개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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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 도시숲관리사, 유아숲지도사와의 융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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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블로그, 수목 진단 콘텐츠 제작 등
“50대 지식 크리에이터형 나무의사”도 증가 중
4. 50대가 나무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
1️⃣ 건강한 야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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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직업과 달리 몸과 마음이 자연에서 회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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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안정감, 스트레스 감소 효과
2️⃣ 사회적 의미와 자존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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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돌봄’ 역할 수행 → 환경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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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누적될수록 전문가로 존중받는 직업
3️⃣ 은퇴 후에도 오래 할 수 있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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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X, 프리랜서 가능, 60대 이후에도 활동 무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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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커뮤니티 기반 활동으로 사회적 관계 유지
5. 나무의사를 준비하는 50대를 위한 조언
1️⃣ 산림교육원·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수강
2️⃣ 비전공자는 ‘수목병해충 기초반’부터 시작
3️⃣ 조경회사, 조경사무실 아르바이트로 현장감 익히기
4️⃣ 관련 자격증 병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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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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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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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치료기술자
나무와 함께 인생 2막을 설계하세요
50대 이후 인생의 방향을 찾고 있다면,
자연과 사람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직업,
‘나무의사’에 도전해보세요.
단순한 수목 관리인을 넘어,
도시 속 생태를 지키는 전문가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 라이프 리더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연은 늦게 오는 자도 반겨줍니다.”
지금, 나무와 함께 새로운 길을 시작해보세요.